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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제모

강남(신논현) 뮤즈클리닉 아포지플러스 제모

2년전 2017년 초에 시청역 해피메디의원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레이저 제모를 받았습니다.

위의 장비는 제가 살면서 경험했던 고통의 범주를 벗어났었습니다.
느낌을 묘사해드리면 어렸을적 체했을때
아버지가 바늘로 손을 따주는것을 인중에다가 하는데
바늘을 여러개 겹처서 하는 느낌입니다;;

여튼 한번하고 더이상 안가고싶을정도의 고통이었고
그뒤로 4번의 제모를 거쳤지만 친구와다르게 효과를 보지 못해서
2년간 잊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제모의 관심이 생겼고 
사람의 생각은 무뎌지는건지 모르겠지만 해피메디에 전화해서
예약이 가능한지 묻고있는 나를보고 놀랐습니다.

평일 예약인원이 100명이 넘는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포기하고
검색을 한 결과 강남 뮤즈클리닉을 찾았고 마침 행사를 해서
5번 부가세포함 179,000에 결제를 했습니다.

첫방문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관리실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포지플러스기계..
사실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비슷한게 있습니다.

직접찍은 사진 아닙니다.

시술하시는분은 여자 선생님이셨고
매우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그런건지 대충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진짜 마취를 안하고 해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특히 인중을 해도 아픈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시술시간은 약 5분내외 인중은 거의 훑는다는 느낌으로 하고...
턱도..거의 훑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제모가 되는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허무했고
싼게 비지떡인지..다음에 가면 강도도 강하게 해야될것 같고
더욱더 꼼꼼히 해달라고 말해야 될 것 같습니다.

2014년 듀에또 전

 

제모전 2017년 여름

감사합니다.